본문 바로가기
호주 워홀/일자리 얻은 법(구직팁)

호주 워홀 구직 팁1: 오지잡 구직 성공한 이력서 작성법&양식

by 반한울 2020. 3. 21.

 


지금부터 제가 호주에서 어떻게 2년 동안 일자리를 끊이지 않고 구했는지 써볼 거예요. 

 

그중에서 오지잡 구직의 가장 첫번째 단계인
이력서 작성법부터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우선 대략적인 형식부터 보여드리고 설명드릴게요.


 

 

 


 

RESUME.docx
0.02MB

 

HR 매니저들은 이력서 한 장을 2~3초만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최대한 한장 안에 필요한 정보만 다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 순으로 위에서부터 배치했어요. 이 사람들은 뭘 가장 궁금해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 비자 상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차량 소유 여부더라구요. 

시티잡이라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겠지만, 농장 그리고 공장에 면접을 보러 가면 항상 가장 먼저 묻는 게 '차량 소유 여부'였어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겠죠?

(없어도 있다고 하고 어떻게든 구직을 한 다음, 차를 구매하거나 픽업을 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경력 역시 중요하겠죠. 경력을 적는다면 단순히 '어디에서 일했다'가 아니라 그곳에서 '무엇을 했다'가 더 중요해요. 지원하고 싶은 직종에 맞게 수정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공장에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000 레스토랑 주방보조" - 공장과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지만

- 빠른 업무 환경에 익숙하다

- 안전에 유의하여 일했다

- 퀄리티 체크의 중요도를 알았다 


이렇게 적으면 전부 공장과는 관련이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죠! 기간 역시 중요하겠죠. 단, 너무 짧게 일했다면 쓰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경력이 없으신 분들도 아무 직종이나 쓰고 저렇게 적어 넣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학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성격이나 지원 동기 등은 커버레터로 따로 쓰시는 게 좋은데 커버레터는 다음 편 참고하시면 됩니다!

 

호주 워홀 구직 팁2: 오지잡 커버레터(CV) 작성법&양식

이번에는 호주 워홀에서 이력서와 함께 필요한 커버레터 작성법을 알아볼게요. 지난번 이력서 작성법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https://banhanul.tistory.com/3 호주 워홀 구직 팁1: 5일만에 오지잡 구직 성공한 이력..

banhanul.tistory.com

 

 

저는 운이 잘 따라줘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채우는 동안 구직 활동을 일주일 이상 한적은 없는 것 같아요. 워낙 이력서를 많이 돌리기도 했구요.

많은 걱정보단 설레는 마음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