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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일상

(독일 개발자) 요즘 독일에서의 근황

by 반한울 2022. 6. 1.

 근 2년 만에 접속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 블로그 글을 읽었다. 2년 전 글을 쓸 때는 막무가내로 독일로 건너와 개발자가 되겠다고 발버둥 치고 있을 때인데 어떻게 블로그 할 생각을 했을까. 어쨌든 프로그래밍이나 개발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이 독학으로 들이박았던 그 도전은 결국 성공을 했다(?). 사실 취업한지는 1년가량 되었지만 그동안 적응하느라 바빴다. 이제 일기 형식으로 조금씩 글을 써 볼 예정.

 필자는 현재 독일의 한 중소 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도 하고, 연구소 외주를 맡아 하루 종일 수식만 보기도 한다. 업무 실적에 대한 압박은 0% 수렴할 정도로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진행하고 보고만 하면 그만이다. 한국 IT 회사에서 일 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워라벨 측면에선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오늘은 짧게 마무리하고 다음엔 어쩌다가 독일까지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직장을 구했는지 등등 시간이 나면 써보겠다(물론 장담할 수 없다). 댓글이 좀 달리면 달려와 보겠는데 아니면 언제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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